월드미션대학교 기독교 상담학과(MACC)의 석사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이하 상담학회)의 기독교 상담사 1급 자격증을 받게 되었다. 지난 7월 15일, 상담학회의 감독 상담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화자 교수의 지도 감독 아래 월드미션대학교에서 시행한 자격 시험에 합격하고, 10월 15일 상담학회에서 김준수 감독 상담사가 직접 월드미션대학교에 방문하여 서류심사와 최종 면접을 실시하였다.

한국 복음주의 상담학회의 모체인 한국 복음주의 신학회(Korea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는 성경적 복음주의 신학의 정립을 목적으로 1981년 시작되었으며, 상담학회는 2000년 분과 독립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상담학회에서 발급하는 기독교 상담사 1급의 자격요건은, 학회의 회원대학의 석사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자로서 기독교 상담학 관련 과목 24학점 이상 취득, 감독상담자의 지도로 50시간 이상 상담실습 경험, 회원 대학교나 기관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및 교육연수 20시간 이상 이수, 집단 수퍼비전 30시간 이상, 학회 또는 학술대회에 2회 이상 참석, 개인 수퍼비전 3시간 이상, 학회가 주관하는 자격고시 및 면접에 합격, 감독상담사의 추천을 받은 자에게 주어진다.

월드미션대학교 기독교 상담학과에서는 학생들이 미주 한인사회에서 기독교 상담가로서의 해야 할 역할을 감당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교과 과정 가운데, 상담실습과 수퍼비전, 각종 교육 특강과 세미나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상담학회의 기독교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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