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 기독교 상담학과 석사과정이 생긴지 2년 반밖에 안되지만, 그동안 한인 사회를 밝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정부 펀드도 받게 되었다. 10만불의 펀드를 2015년 1년 동안 정신건강과 관련된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서 세미나와 교육, 워크샾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그 역량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인기독교 상담소장이자 MACC 디렉터인 김화자 교수의 지도 아래 기독교 상담학 석사 상담자들이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LA 카운티 소재 양로보건센타, 지역 교회, 한국학교 학부모회, 그리고 월드미션대학교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예방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정신건강 세미나, 소그룹 웤샾, 그리고 정신건강 홍보로 구성된다. LA 카운티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교회,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를 신청하기 바란다.

  •  정신건강 세미나: 스트레스와 외상 관리, 대인관계 기술, 중독, 교회에서 정신건강 예방방법,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 우울과 자살에 관한 목회자 교육. 세미나는 1회 2시간 30분 가량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문제를 더 키우지 않고 예방할 수 있다.
  •  소그룹 워크샾: 자녀양육, 스트레스 관리, 정신질환자 가족 지지그룹, 우울증 지지그룹, 목회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대인관계 기술 향상, 이혼가정 지지그룹, 대학생활 적응, 이민과 다문화 갈등해소, 정신건강 인식증진, 동료상담, 분노조절. 소그룹에 참여하여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기술을 배울 수 있다. 2시간씩 4 회에 걸쳐서 이루어지므로 충분한 나눔과 배움이 있는 워크샾이다.
  •  정신건강 홍보: 섭식장애, 정신건강인식, 도박중독,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스트레스 관리, 수면 장애, 상담, 알코올/약물 중독, 소수민족의 정신건강, 우울과 불안, 가정폭력, 자살예방, 정신분열증. 다양한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해 자료를 직접 제공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안내하는 홍보 활동이다.